건강한 시력이 알츠하이머병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아세요.
- ▶건강 정보
- 2020. 9. 8. 15:46
다들 그렇듯 제 시력은 완벽한 적이 없었고 나이를 먹을수록 더 나빠집니다. 대부분 사람은 시력이 나빠지기 전까지는 걱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가장 먼저 다가오는 게 시력 문제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시력이 나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을까요? 나이를 먹더라도 더 나아질 수는 없을까요?
이런 문제에 대해서 식습관을 통해 달라질 수 있다는 획기적인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눈은 망막이라는 영역이 근본적으로 시력을 책임집니다. 망막의 중심부를 황반이라고 하는 데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 시력의 90%가 여길 통해서 전달됩니다. 특별한 색소가 황반(macula)을 보호합니다. 눈을 위한 자외선 차단제 같은 것입니다. 이는 좋은 시력의 핵심 요소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색소를 증가시키면 시력도 향상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햇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황반 속의 색소는 음식에서 얻습니다. 특히 잎이 무성한 녹색 시금치와 케일 선홍색 피망과 달걀노른자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적절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한다면 우리 혈액 속에 루테인(lutein), 제아잔틴(zeaxanthin), 메소 제아잔틴(meso- zeaxanthin) 등의 세 가지 중요 화학 물질을 얻게 됩니다. 즉, 이 세 가지가 혈액에서 황반으로 전해져 시력을 향상할 것입니다.
연구자들은 자원자 10명에게 5주간 매일 특별히 만들어진 스무디를 한 잔씩 마시게 했습니다.
시력이 향상되길 기대할 만큼 긴 시간은 아니지만, 스무디가 정말로 혈액 속의 색소 화합물을 증가시키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그 결과 스무디를 복용한 집단은 혈액 속의 중요 화학 물질 세 가지 중 하나인 루테인이 배로 증가했습니다. 시력 변화가 있기엔 짧은 시간이지만 음식에서 얻은 이 화합물들의 효과는 계속 연구 중입니다.
다른 실험자는 루테인(lutein), 제아잔틴(zeaxanthin), 메소 제아잔틴(meso- zeaxanthin)이 농축되어 있는 보충제를 12주간 복용시켰습니다.
그 결과 황반 색소 수치가 매우 증가하여 시력이 항상되었습니다. 특히 황색과 청색을 더 선명하게 볼 수 있었고 야간 시력이 개선되었습니다.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최근 연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화합물들에는 뜻밖의 연결 고리가 있습니다. 황반 수치가 높은 피험자들은 인지 능력이 수치가 낮은 피험자들과 비교해서 훨씬 더 뛰어나다는 점입니다.
사실상 황반 색소가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의 아주 중요한 척도일 수도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좋은 과일과 채소가 충분히 섭취하는 식습관이 이 화학 물질 수치를 높여줌으로써 눈은 물론 뇌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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