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식이 보조제 : 식이섬유, 베타글루칸, 단백질, 오메가3 외 10가지가 있다.

고지혈증은 식이섬유, 베타글루칸, 콩 단백질, 오메가3 지방산(EPA, DHA), 알파 리놀렌산(ALA), 비타민C, 비타민D, 베타 시토스테롤, 코큐텐, 폴리페놀, 라스베라트롤, 마늘, 차전자, 유산균 등이 식이 보조제로 사용되는 이유입니다.

포화 지방이 적고 건강에 좋은 식단을 섭취하는 것 외에도 곡물, 과일 및 채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음식 및 보조제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콩, 귀리, 밀기울, 보리, 사과, 아마씨, 차전자피 등에 포함된 식이섬유는 음식물이 위에서 장으로 배출되는 것을 느리게 하고 장에서의 음식물 이동 시간을 증가시키며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막아주며 혈중 중성지방을 저하시키는 작용을 갖고 있습니다. 음식이 장에 머무는 시간에 변화를 주어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이 담즙산과 결합하여 배설되도록 하는 작용을 돕고 재흡수 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혈중 중성지방의 농도에 영향을 줍니다. 남자들은 하루에 30~38g, 여성은 하루에 21~25g의 섬유질을 섭취해야 합니다. 식이 섬유와 콜레스테롤에 관한 연구들입니다.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식이섬유 중에서도 야채나 과일에 많이 함유된 수용성 식이섬유를 섭취해야 한다고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 뱁티스트 메디컬센터 크리스틴 헤어스톤(Kristen Hairston) 교수가 2011년 Obesity에 발표한 내용입니다. 18~81세의 아프리카 미국인 339명과 히스패닉 미국인 775명을 대상으로 피하 및 내장지방 CT촬영, 생활방식, 식습관 등을 설문하고 하루 10g 이상의 수용성 식이섬유 섭취와 뱃살의 빠짐 정도를 5년에 걸쳐 추적 조사 결과 날마다 10g 이상의 수용성 식이섬유를 복용할 경우 5년 뒤 뱃살의 내장지방은 3.7% 감소했으며 일주일에 2~4회 정도 30분씩 운동을 병행했을 때는 7.4%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수용성 식이섬유의 효과는 내장 지방의 감소만 나타났을 뿐 피하 지방의 감소와는 무관했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섬유소 보충이 중등도 콜레스테롤환자의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28.7%,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21.8%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에 따르면은 심혈관사고 위험이 높다고 알려진 2형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 섬유소 보충제품이 LDL 콜레스테롤을 유의하게 저하시키고 HDL 콜레스테롤)을 유의하게 상승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 시험은 2형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 위험을 저하시키는 식이섬유의 작용을 검토한 최초시험 중 하나로 환자 78례(평균연령 59세)가 참가했으며 오픈라벨 방식으로 90일간 실시됐습니다. 각 피험자의 혈중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과 LDL 콜레스테롤 및 HDL 콜레스테롤의 각 수치를 시험시작 당시와 보충제 복용 90일 후에 측정해 보았습니다. 시험에 사용된 보충제는 guar gum(구아고무), arabic gum(아라비아고무), locust bean gum(로커스트빈고무), 펙틴(pectin), oat fiber(귀리) 등 가용성·불용성 식이섬유를 탄산칼슘 속에 분산시킨 일반용의약품의 체액보충제, 바이오스라이프2(Bioslife2)였으며 피험자는 10~15g을 복용했습니다. 시험종료 당시 피험자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크게 개선됐으며 총콜레스테롤이 시험 시작 당시의 평균 215mg/dL에서 184mg/dL로, 중성지방은 299mg/dL에서 257mg/dL로 낮아졌습니다. 마찬가지로 LDL 콜레스테롤은 129mg/dL에서 92mg/dL로 낮아졌고(28.7%), HDL 콜레스테롤은 43mg/dL에서 55mg/dL로 상승(21.8%개선)해 LDL과 HDL 콜레스테롤 모두 개선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베타 글루칸(Beta-glucan)은 귀리의 겨 같은 식물에서 발견되는 용해성 섬유의 한 유형으로 LDL 콜레스테롤을 약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귀리 밀기울이 콜레스테롤 저하 식품으로 사용되는 이유입니다.

3, 많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은 포화지방이 적은 음식을 먹어야 되는 경우 동물성 고기보다는 두부나 된장으로 만들어진 콩 단백질을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개 연구에서는 하루에 20g 정도의 콩 단백질이 총 콜레스테롤을 줄이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보다 많은 양인 40~50g을 3주에서 6주 복용하는 경우에는 효과가 빨리 나타났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콩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AHA(미국심장학회)는 총 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한 사람들은 매일 식단에 콩으로 만들어진 음식을 추가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백질 보충제의 경우에는 콩에 포함된 이소플라본(isoflavones)이라는 물질이 신체에서 에스트로겐과 같은 효과를 나타낼 수 있으므로 이로 인해 유방암 및 다른 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 보충제 사용 시 담당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4, 생선 기름 속에 포함된 오메가3 지방산(EPA와 DHA)이 심장 질환을 예방하고 혈압을 낮추며 혈액 내의 중성지방 수준을 낮출 수 있다는 증거가 있습니다. 예비 연구에 따르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생선 기름과 적색 효모 쌀을 섭취 한 사람들이 심바스타틴을 섭취한 사람들만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심장학회(AHA)는 사람들이 적어도 일주일에 2 번 정도 연어와 같은 생선을 섭취 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우 오메가3 보충제를 복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왜냐하면은 오메가3 보충제로 섭취하면 혈액 희석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미 혈액 희석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보충제 복용 여부에 관해서 담당 의사에게 문의해야 합니다. 참고로, 보충제 사용시 라벨에 비타민 E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오메가-3 지방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염증을 억제해 동맥경화, 암, 치매 등의 예방을 돕는 고마운 지방이지만 불포화 지방의 일종이어서 쉽게 산화될 수 있고 산화의 산물로 건강에 해로운 과산화 지질이 생성된다는 것이 단점 있습니다. 비타민 E는 지방 산화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5, 알파 리놀렌산(ALA)은 심장을 보호 할 수 있는 또 다른 오메가3 지방산입니다. 그러나 연구 결과 LDL을 낮추는 능력에 대해서는 상충되는 결과가 있으며 중성지방 수치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6, 비타민 C (하루 100 ~ 200 mg)가 높은 음식을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보충제를 통해 추가로 비타민 C을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7, 비타민D는 지방산 대사를 조절하는 핵 수용체 PPAR를 활성화시켜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D 10nmol/L 증가 될 때마다 지질 비교 감소율을 비교한 결과에서는 중성지질(-0.52), 총콜레스테롤(-0.08), HDL(+0.12), LDL(-0.16), VLDL(-0.66)이 각각 감소했습니다. 또한 비타민D는 지질 저하제 하나인 스타틴(Statin) 복용자 10%가 일으키는 부작용(근육통 등)을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연구되었습니다. 비타민D는 Statin의 지질 저하 작용을 증가시키고 Statin은 비타민D 혈중 농도를 증가시키므로 상호 협력 작용이 큽니다.

Statin 약물은 HMG CoA 환원효소억제제(Statin)콜레스테롤 합성의 가장 중요한 단계에 작용하는 효소를 억제합니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뿐만 아니라 중성 지방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8, 베타 시토스테롤(Beta-sitosterol)은 콜레스테롤이 장에서 흡수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화합물인 식물성 스테롤(plant sterol)입니다. 몇 가지 잘 디자인 된 과학적 연구 결과에 따르면 베타 시토스테롤이 체내의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베타 시토스테롤은 몸에 흡수되어 있는 비타민 E와 베타 카로틴의 양을 낮출 수 있으므로 여분의 비타민 E 또는 카로틴을 섭취해야 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담당 의사에게 문의해야 합니다. 참고로 베타 시토스테롤 복용은 800mg∼6g을 하루에 3번 식사 전에 나누어 복용했습니다.

9, 연구자들은 코큐텐(CoQ10)이 인체의 항산화 수준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한 개의 연구에 따르면 심장 발작 발생 3일 이내에 매일 CoQ10 보조제를 섭취한 사람들은 심장 발작과 가슴 통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보충제를 받지 않은 사람들보다 심장 발작으로 죽을 확률이 적은 것으로 연구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까지는 CoQ10이 죽상동맥경화증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관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스타틴을 복용하는 사람은 CoQ10 수치가 낮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타틴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담당 의사에게 CoQ10 보충제를 복용여부를 문의해야 합니다. CoQ10은 항응고제나 항 혈소판제 약물과 상호작용 간섭 할 수 있습니다.

10, 폴리페놀(Polyphenols)은 항산화 성질이 있는 식물에서 발견되는 화학 물질입니다. 실험실 시험관과 동물 및 일부 인구 집단 연구에서는 적포도주나 포도 주스에 고농도로 존재하는 플라보노이드(flavonoids)인 케르세틴(quercetin),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 및 카테킨(catechins)이 LDL 콜레스테롤에 손상으로부터 보호해 주어 죽상동맥경화증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인간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참고로, Theaflavin(테아플라빈)은 홍차에 들어있는 붉은색 성분으로 홍차의 발효과정 중 차엽의 카테킨(Catechin)이 폴리페놀옥시다아제의 작용으로 산화·축합하여 생성된 폴리페놀입니다. 차에서 추출한 테아플라빈을 고콜레스테롤혈증을 가진 성인에게 낮은 포화지방 식이와 함께 투여하면 전체 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낮아졌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또한 테아플라빈을 정상세포와 결장암 세포에 투입한 결과 정상세포는 성장을 계속하고 결장암 세포는 세포의 자연사 현상인 세포소멸 과정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염증을 유발하는 Cox-2 유전자를 억제함으로써 결장암을 예방하는 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Catechin(카테킨)은  폴리페놀 일종으로 녹차의 떫은 맛 성분입니다. 미국건강재단의 차 연구 개척자인 바이스버거 박사는 하루 5잔의 녹차를 마시면 야채로는 2접시 정도에 해당되는 항산화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EGCG(Epigallocatechin gallate)는 녹차엽의 추출물인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강력한 항산화 작용합니다. 테아플라빈(Theaflavin)이 풍부한 녹차 추출물 일일 375mg을 복용하면 총 콜레스테롤과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을 수치를 낮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화 방지제 역할은 매일 최대 24주 복용한 경우입니다.

Mayo Clinic에서는 EGCG는 LDL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연구되었습니다. 하지만 구역, 구토, 가스 또는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EGCG는 와파린(쿠미딘)같은 항응고제 약물과 상호 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11, 레스베라트롤은 생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 실험에서 고지방 식단을 먹였을 때 심장 및 간을 비롯한 중요한 기관에 노화 관련 손상을 입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레스베라트롤이 인간에게도 동일한 효과를 줄 것인지를 여부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레스베라트롤은 에스트로겐 유사 효과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에스트로겐 보충제와 같이 복용 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와파린(Coumadin)과 아스피린 (Aspirin)과 같은 혈액 응고를 늦추는데 사용되는 약물과는 잠재적으로 상호 작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지혈증 처방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레스베라트롤을 복용 전에 담당 의사에게 확인해야 합니다.

12, 이전의 임상 시험에서 신선한 마늘과 마늘 보충제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전을 막고 플라크를 파괴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에서는 콜레스테롤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늘은 출혈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와파린(Coumadin)과 아스피린(Aspirin) 같은 혈액 희석제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마늘은 항결핵제인 이소니아지드 (Isoniazid)와 HIV나 AIDS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과 상호 작용할 수 있습니다.

13, 섬유질인 차전자(Psyllium)는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당뇨병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은 차전자를 복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14, 국내 연구진이 성인 120명을 대상으로 4개월간 유산균을 섭취하게 한 결과, 중성지방 수치가 20%가량 떨어졌다는 연구 내용입니다.유산균을 두 달 이상 섭취하면 혈압이 4mmHg정도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유산균에서 나오는 어떤 물질이 지방을 없애는 단백질에 영향을 줘 중성지방을 낮추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유산균을 먹어도 대부분 위산에 의해 죽어버리고 20%정도만 장에 도달합니다. 결국 효과를 보려면 하루에 100억 마리 가량 섭취해야 합니다.김치나 된장 같은 발효 식품을 하루에 100그램 씩은 먹어야 필요한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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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과 관련된 주의 사항입니다.

1,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물은 임신 중에는 피해야 합니다.

2, 고 콜레스테롤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몇 가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수록 심장 발작 위험이 두 배 이상 높아집니다. 콜레스테롤을 1% 낮추면 관상 동맥 질환의 위험이 2% 감소합니다.

4,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으면 뇌졸중 위험이 증가합니다. 또한, 낮은 HDL 환자와 높은 중성지방 환자의 88%는 높은 혈당 수치로 이어지는 인슐린 저항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당뇨병을 발전합니다.

5, 운동을 통한 적절한 체중 유지, 포화 지방 수치가 낮은 음식 섭취 등을 실시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야 합니다.

고지혈증 진단 및 예방 그리고 예방법

혈관 상태 혈액 검사 : 총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TG(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낮추는 약물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