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의 개요 및 특징①

▣단백질은 수많은 아미노산의 연결체.

• 천연 아미노산에는 20종류가 있는데 이 아미노산들이 펩티드 결합이라고 하는 화학 결합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분자 구조식에서 화합물의 탄소 원자 사슬이나 고리 화합물의 고리에 붙어 이어지는 원자단의 짜임새로 된 것을 폴리펩티드(polypeptide)라고 합니다.

 

• 단백질과 폴리펩티드는 같은 말이지만 보통 분자량이 비교적 작으면 폴리펩티드라 하고, 분자량이 매우 크면 단백질이라고 합니다.

• 폴리펩티드가 둘 또는 그 이상 모여서 하나의 집합체를 형성하고 있을 때는 반드시 단백질이라고 부릅니다.

 

▣펩티드 결합이란?

• 20세기 초 호프마이스터와 피셔에 의해 단백질 속의 아미노산을 연결하는 결합형식으로서 제창하였습니다. 이것을 폴리펩티드설이라고 합니다.

 

• 단백질의 구조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펩티드 결합인데 단백질만의 특별한 결합이며 아미노산의 아미노기(-NH₂)와 카르복실기(-COOH)가 결합하는 것으로 탈수축합반응입니다.

참고로, 탈수축합반응은 두 개 이상의 분자가 결합하여 그 부산물로 물이 생성되는 반응을 말합니다.

• 두 개 이상의 아미노산이 펩티드 결합을 형성하여 중축합한 것을 펩티드라하며 2개의 아미노산으로 된 것을 디펩티드 3개로 이루어진 것을 트리펩티드 4개로 된 것을 테트라펩티드 다수인 것을 폴리펩티드라고 합니다.

 

▣단백질 특징.

• 단백질은 그리스어의 프로테이오스(proteios)에서 유래한 것이며 “중요한 것, 으뜸가는 제1위를 차지하다, 우선 취할 것” 등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인체에서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는 탄수화물⇒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순입니다.

• 인체는 70%의 수분과 16%의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내에 삼분의 일은 근육에 오분의 일은 뼈와 연골에 십분의 일은 피부에 존재하며 나머지는 조직과 혈액 및 체액에 들어 있습니다.

• 머리카락의 케라틴, 피부는 콜라겐, 손톱, 발톱, 호르몬, 효소, 항체, 세포, 인슐린, 정자, 연골 등이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단백질은 신체의 기본적 구성 물질로서 중요하며 열량 영양소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단백질은 식품으로 섭취하여 체내 단백질 필요를 충족시켜줍니다. 단백질은 포도당처럼 식물들이 합성한 것입니다. 동물이나 사람은 식물을 섭취하여 질소성분을 섭취하고 필요한 단백질을 체내에서 합성합니다.

• 대기 중에는 78.08%의 많은 양의 질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콩과 식물의 뿌리혹에는 공기 중의 질소를 질산으로 전환하는 질소 고정 박테리아가 있습니다. 이것이 식물에 의해 대사되고 단백질합성에 사용됩니다.

• 단백질은 탄소가 51∼55%, 수소 7%, 산소 20∼23%, 질소 15.5∼18.7%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밖에도 인과 철 그리고 황 등을 함유한 것도 있습니다.

• 인체의 단백질은 약 6개월 이내에 파괴되고 새로운 단백질로 인체를 구성하게 됩니다. 따라서 인체에 계속해서 단백질을 보충해야 합니다. 왜냐하면은 단백질은 인체 내에서 건물의 벽돌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 단백질을 인체에 공급하면, 소화와 대사를 거쳐 약 22종의 아미노산으로 가수 분해가 됩니다. 이 아미노산은 필수아미노산과 비 필수아미노산으로 분류가 됩니다. 

필수 아미노산의 경우에는 그 중 한 가지라도 결핍 되면은 다른 필수 아미노산이 충분할지라도 그 결핍된 아미노산으로 인해서 단백질 합성이 제한되게 됩니다.

• 이상적인 단백질 섭취량은 체중 1㎏당 0.8~1g정도 입니다. 

인체 내에서 한번에 소화 및 흡수할 수 있는 단백질의 양이 약 30g정도이므로 자주 나누어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소화에 부담을 주지 않고 효율적으로 단백질을 흡수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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