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혈액 검사 : 글루코스(Glucose), 공복 혈당(FBS), 당화혈색소(HbA1C)
- ▶혈액검사이해
- 2018. 5. 8. 10:07
▣글루코스(Glucose)는 당뇨병 진단을 위한 검사입니다
1, 정상 수치.
남녀 공통으로 65∼99mg/dL 이며 투석 환자도 65∼99mg/dL 입니다.
2, 역할 및 주의 사항.
①당뇨, 임신성 당뇨, 당대사 이상 등을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서 실시합니다. 참고로, 유전적인 당뇨 가능인의 경우에는 공복 혈당이 126이하라도 의심해 봐야 합니다.
②당을 섭취한 다음 검사하는 방법과 당을 정맥으로 투여한 다음 검사하는 방법이 있으며, 검사 3일 전부터 탄수화물 금지, 혈당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물이나 행동 금지, 검사 전 12시간 금식, 스트레스 금지, 카페인 금지, 금주, 금연 등을 실시해야 합니다.
③성인 경우 약 300ml의 물에 포도당을 75g 타서 먹는데 포도당을 먹기 전, 먹고 나서 30분 마다 1번씩 3시간까지의 혈당을 측정합니다.
④공복 시는 70∼115 mg/dl, 30분까지는 200 mg/dl 이하, 1시간은 200 mg/dl 이하, 2시간은 140 mg/dl 이하, 3시간은 70∼115 mg/dl 이하가 각각 정상 수치입니다.
⑤간은 탄수화물을 혈당으로 변화시키는데, 간은 항상 혈당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혈당 예비량 수치인 800mg/dl을 저장하고 유지해야 하고, 혈당이 90mg/dl 수준이면 아주 양호한 상태이고, 70mg/dl 이하라면 하루 온종일 먹는데에만 열중하여 신체에 영양을 공급해야 합니다.
3, 당뇨 진단 대상자.
당뇨병은 몸에 인슐린이 분비가 감소하거나, 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해서 피 속에 당이 높은 상태인 병입니다.
①45세 이상인 사람은 3년에 1번 이상 당뇨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당뇨 검사 일정이 정해지면은 당뇨 검진 전날부터 최소 8시간 금식해야 합니다.
검사 결과는 혈당 100 mg/dl 미만은 정상, 100∼125 mg/dl 은 정밀 검사, 12 mg/dl 이상은 당뇨 진단을 받습니다.
②표준 체중 120% 이상인 비만인자, 가족력, 흑인, 스페인계, 동양인, 임신성 당뇨, 4kg 이상 출산, 혈압이 140/90이상인 고혈압인자, 고지혈증, 이전 검사서 당뇨 위험군, 혈관에 문제가 있는 사람, 다낭성 난소인 사람들도 당뇨 진단 대상자 입니다.
▣공복 혈당(FBS: Fasting Blood Sugar)도 당뇨병 진단 검사입니다.
장에서 흡수된 녹말이나 과당 등의 당질은 간장에서 포도당으로 분해되고 혈액 속에서 조직의 에너지원으로 활용되는데 혈액 속에 있는 포도당을 “혈당”이라고 합니다.
혈당의 농도는 주로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 호르몬에 의해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그런데 어떤 원인으로 인슐린이 감소하거나 능력이 떨어지면 혈당 조절이 되지 않아 혈당치가 오르게 됩니다. 혈당 수치의 상승이 일어나는 대표적인 질병이 당뇨인 만큼 당뇨병의 진단에 꼭 필요한 검사입니다.
1, 정상 수치.
남녀 공통으로 70∼110 mg/dL 이며, 투석 환자도 70∼110 mg/dL
2, 역할 및 주의 사항.
①건강한 사람은 공복 시 혈당치가 70∼110mg/dl 이면은 정상 수치이지만, 공복 시 혈당이 126mg/dl, 식후 혈당이 200mg/dl 이상은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②혈당치는 식사의 영향을 쉽게 받기에 공복 시에 측정합니다.
③당뇨병으로 진단 되면은 안저 검사, 요단백 검사, 신경검사 등이 시행되며, 합병증 여부도 검사합니다.
▣HbA1C(당화 혈색소)는 식사에 영향을 받지 않아 당뇨병의 필수 검사로 시행되며 당뇨병 환자의
1, 정상 수치.
남녀 공통으로 4.5∼6.1% 이며, 투석 환자도 4.5∼6.1% 입니다.
2, 역할 및 주의 사항.
①HbA1C(당화혈색소)는 세포에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과 혈액 속의 포도당이 결합한 것으로 적혈구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적혈구의 수명(120일)과 같은 기간 동안 혈액 속에 존재하므로 글리코헤모글로빈 검사에 의해 과거 3개월치 평균 혈당을 알아볼 수가 있습니다.
식사 등에 영향을 받기 쉬운 혈당치에 비하여 HbA1C(당화혈색소)는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당뇨병의 필수 검사입니다. 헤모글로빈의 말단에는 당이 일부 붙게 되는데 이것을 HbA1C(당화혈색소)라고 하며 당뇨 여부를 측정합니다.
②HbA1C(당화혈색소)는 최근 2∼3개월 사이의 혈당 수치를 반영해 주며 당뇨 조절을 알아보는데 좋은 지표입니다. 또한, HbA1C(당화혈색소)는 어제 저녁의 운동, 오늘 아침의 식사 등 여러 조건에 변화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③글루코스 대비 HbA1C(당화혈색소)수치입니다.
당화혈색소 6은 평균혈당이 135, 당화혈색소 7은 평균혈당 170, 당화혈색소 8은 평균혈당 205, 당화혈색소 9는평균혈당 240, 당화혈색소 10은 평균혈당 275을 나타냅니다.
▣당뇨병을 알아 볼 수 있는 파라옥소나제 혈액 검사가 있습니다.
파라옥소나제는 혈관내 HDL에 부착하여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예방하는 효소로서 콜레스테롤의 산화로 인한 과산화 지질의 생산을 감소시켜 죽상 경화증, 고지혈증, 관상동맥질환을 비롯한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항산화 효소검사입니다.
파라옥소나제 정상 수치는 0~199마이크로리터는 비정상이며, 200 마이크로리터 이상은 정상입니다.
파라옥소나제 수치는 높을수록 좋으며 200마이크로리터 이하 이면은 혈관 질환의 위험도가 증가되어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파라옥소나제 검사 목적은 죽상관상동맥 및 혈관 질환 예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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