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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당증 증상, 원인, 진료 및 치료 옵션, 영양 방법, 보충제와 허브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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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저혈당증은 어떤 질환인가요?

저혈당증(Hypoglycemia)은 혈액 속의 포도당(설탕)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낮은 상태의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인체는 여러 장기 및 분비선, 그리고 주로 인슐린(insulin)과 글루카곤(glucagon) 같은 호르몬의 협조 작용을 통해 혈당 수치를 좁은 범위 내에서 유지합니다. 그러나 질병이나 나쁜 식습관과 같은 요소들은 당 수치를 조절하는 메커니즘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포도당이 너무 많으면 당뇨병의 주요 증상 중 하나인 고혈당증이 발생합니다.  반면에 인슐린이 너무 많으면 혈당치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저혈당은 당뇨병에 걸린 사람들에게 가장 흔합니다. 만약, 저혈당을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 두면 영구적인 신경 손상과 사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Q : 저혈당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어떤 게 있나요?

포도당이 뇌의 주요 연료이기 때문에, 뇌는 저혈당의 효과를 가장 많이 느낍니다.

• 두통.
• 과도한 땀 흘림.
• 흐릿한 시력, 현기증.
• 떨림, 조정 부재.
• 우울증, 불안.
• 정신적 혼란, 과민 반응.
• 심장의 두근거림.
• 발작.
• 피로.
• 혼수상태.

 

Q : 저혈당증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으로 어떤 게 있나요?

• 인슐린 과다 섭취, 식사 거르기, 너무나 격렬한 운동, 알코올 과다 섭취(당뇨병 환자).
• 중대한 장기 고장(신장, 심장 또는 간).
• 호르몬 결핍.
• 종양.
• 단식.
• 유전적 이상.
• 적절한 식이 요법 부족, 특히 중병이 있는 경우.

• 위장 수술 후 회복.
• 퀴놀론계(quinolones)항생제, 인슐린 분비 이상 시 사용되기도 하는 펜타미딘(pentamidine), 말라리아 치료제로 사용되는 퀴닌(quinine), 고혈압 치료에 사용되는 베타 차단제(beta blockers), 고혈압, 울혈성 심부전의 1차 치료제로 쓰이는 약물인(앤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 angiotensin-converting enzyme agents), 인슐린과 구조가 유사한 세포증식인자(insulin-like growth factor : IGF) 등을 포함한 특정 의약품.
• 자가면역 질환.
• 질병 장기화.

 

Q : 병원에 가서 받을 수 있는 진료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증상이 심각하지 않은 경우 의사는 당뇨병을 진단하는 데 사용되는 동일한 검사인 포도당 내성 검사라는 혈액 검사를 요청할 것입니다.  

만약 혈액 검사 결과 정상 수치보다 약간 낮다면, 식생활 요법과 생활방식의 변화만으로도 충분할 것입니다. 증상이 심하다면, 가능한 한 빨리 혈당 수치를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 경구 또는 주사 형태로 포도당을 주입하게 될 것입니다.

 

Q : 저혈당증 환자의 치료 옵션에는 어떤 게 있나요?

장기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받지 않도록 저혈당을 즉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 후 몇 시간 동안 운동으로 인한 저혈당증은 심각한 증상을 거의 일으키지 않습니다. 오렌지 주스 한 잔과 빵 한 조각은 몇 분 안에 혈당 수치를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들의 경우, 변화하는 혈당 수치는 더 심각합니다. 이때는 가능한 빨리 경구 또는 주사 형태의 포도당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Q : 저혈당증 치료 약물에는 어떤 게 있나요?

• 삼킬 수 있는 사람을 위한 경구 포도당(10~20g 탄수화물).
• 삼킬 수 없는 사람을 위한 정맥 포도당.
• 흡입 포도당, 삼킬 수 없고 주사를 피하고 싶은 사람은 흡입형 포도당.
인슐린과 반대 작용을 하는 단백질성 호르몬인 글루카곤(glucagon)을 이용하여 피하주사 또는 근육 내 주사는 대안이 될 수 있지만, 글루카곤의 효과가 짧기 때문에 개인도 섭취해야 합니다.

 

Q : 저혈당증 증상을 줄일 수 영양 방법에는 어떤 게 있나요?

• 유제품(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밀(글루텐), 콩, 옥수수, 방부제 및 화학 식품 첨가제 등 식품 알레르기가 의심되는 물질을 먹지 않습니다.

• 통곡물(알레르기 없는 경우), 신선한 야채, 해초류 등 비타민 B와 철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먹습니다.
• 과일(블루베리, 체리, 토마토 등)과 야채(피망 등)를 포함한 항산화 식품을 섭취합니다.
• 즉각적인 혈당 증가를 위해 필요하지 않은 한, 흰 빵, 파스타, 설탕과 같은 정제된 음식을 먹지 않습니다.
• 아마씨 및 귀리겨 같은 수용성 섬유소는 식사 후 당이 혈액으로 들어가는 속도를 늦출 수 있고 온종일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식전에 1에서 3스푼의 섬유소 공급원을 물 한 컵과 함께 마십니다.

• 식단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을 30/30/40 비율로 조합해서 먹으면 온종일 안정된 혈당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호르몬이나 항생제가 들어 있지 않은 고기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올리브 오일이나 코코넛 오일과 같은 건강한 식용유를 사용해야 합니다.
• 쿠키, 크래커, 케이크, 양파링, 도넛, 가공식품 및 마가린과 같은 상업적으로 구운 제품에 들어 있는 트랜스 지방산을 줄이거나 먹지 말아야 합니다.

• 알코올 및 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 카페인은 여러 가지 조건과 약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섭취를 줄입니다.
• 가능하면 매일 30분, 일주일에 5일 운동합니다. 처음에는 혈당을 조절하는 법을 배우고 더 강한 운동을 견딜 수 있도록 식단을 관리하기 전까지는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합니다.

 

Q : 어떤 보충제가 저혈당증 영양결핍을 해결할 수 있나요?
①종합 비타민.

항산화 비타민 A, C, E, B와  마그네슘, 칼슘, 아연, 셀레늄과 같은 미량 미네랄을 함유한 종합 비타민을 먹습니다.

 

②오메가3 지방산.

염증을 줄이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혈액 희석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만약 혈액 희석제를 복용한다면, 오메가3 지방산을 복용하기 전에 담당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③알파리포산(Alpha-lipoic acid).

알파리포산은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항산화제로 모든 세포에서 발견되며 당이 에너지로 전화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보통, 항산화제는 수용성인 비타민과 지용성 비타민으로 나누어집니다. 그러나, 알파리포산은 수용성과 지용성 양쪽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몸 전체에서 작동할 수 있고 활성산소의 공격을 방어하는 최대 항산화제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비타민 E, C, 코큐텐, 글루타치온 등의 다양한 항산화제를 다시 재활용시키는 항산화제라는 점입니다.

여러 연구은 알파리포산이 혈당 수치를 낮춰주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알파리포산은 신경 손상으로 인해서 타는 듯한 느낌, 가려움증, 따끔거림, 팔다리에 통증 등의 고통이 따르는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연구자들은 알파리포산이 인슐린 감수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약물의 부작용과 상호 작용 가능성 때문에 보충제 복용은 담당 의사와 상의 해야 합니다. 또한, 알파리포산은 혈당 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이나 저혈당을 앓고 있는 사람은 알파리포산을 복용하기 전에 건강 관리 감독자와 상의를 해야만 합니다.

 

④마그네슘.

영양소를 지지해 줍니다. 만약 혈압약이나 다른 심장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마그네슘을 복용하기 전에 담당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또한, 마그네슘은 일부 항생제와 골다공증 약물인 비스포스포네이트(biphosphate) 등을 포함한 특정 약물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⑤크롬.

혈당 조절을 위해서 사용합니다. 하지만, 간이나 신장에 문제가 있거나, 정신 질환의 이력이 있다면, 크롬 보충제를 시작하기 전에 담당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⑥유산균 보충제.

위장 및 면역 건강 유지에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면역이 손상되거나 면역억제 약물에 중독되었다면, 유산균보충제를 먹기 전에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하기 전에 담당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Q : 어떤 허브가 저혈당증에 도움이 되나요?
①녹차.

항산화 효과를 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카페인이 없는 제품을 사용합니다.

 

②홀리 바질(Holy basil).

쌍떡잎식물 꿀풀목 꿀풀과에 해당하는 허브의 한 종류로 그 잎은 향신료로 태국 요리에 즐겨 활용합니다. 홀리바질은 혈액 응고를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와파린과 같은 혈액 희석제의 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진정제 및 항정신병약으로 널리 사용되는 페노바비탈(Phenobarbitol)과도 상호작용 할 수 있습니다.

 

Q : 저혈당증 환자가 알아야 할 중요한 사실에는 어떤 게 있나요?

저혈당증을 유발할 수 있는 기저 질환이 있다면 재발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저혈당증은 스트레스와 심장 부정맥(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유발하여 갑작스러운 심장 정지에 따른 사망과 뇌출혈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연쇄적 효과를 유발합니다. 따라서 저혈당증의 징후와 증상을 무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뇌 손상, 혼수상태, 심지어 사망까지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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