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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 경화 식이 보조제 : 녹차, 셀레늄 코큐텐 외 6가지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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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 식이 보조제로는 녹차, 셀레늄, 코큐텐, 베타 시스테롤, 마늘, 터머릭, 로즈힙, 블루베리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보조제도 약물과 상호 작용할 수 있으므로 복용 시 유의해야 합니다.


1, 인구 기반 연구들에서는 녹차의 항산화제 성분이 동맥 경화증 특히 관상 동맥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는 오랜 시간 동안 다른 문화권에서 생활하거나 다른 식사를 하는 사람들 집단을 비교해서 얻은 결과입니다

연구자들은 녹차가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 수치를 낮추어 심장 질병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여겼습니다. 홍차도 비슷한 효과가 있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연구자들은 하루에 3컵 정도의 녹차를 마시는 것은 심장마비 속도를 11% 감소시키는 것으로 추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2006 5월 차 회사들이 미국 식품 의약국에 녹차가 심장마비 위험을 줄여줄거라는 청원을 넣었지만 거절 당했습니다. 식품 의약국 거절 이유는 지지하거나 신뢰할만한 증거가 없기 때문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2, 연구들은 높은 양의 나트륨-칼륨 비율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심장 질환과 모든 원인의 사망 위험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른 연구에서는 심장병 환자에게 칼륨 수치를 3.54.5mEq/L 정도의 중간 수치를 유지한 결과 사망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칼륨은 몸에서 균형 잡힌 전해질 유지와 신경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하지만 일부 이뇨제는 몸에서 칼륨을 증가시키고 반대로 칼륨을 없애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특정 혈압 약물과도 상호 작용합니다. 따라서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은 칼륨 보충제를 복용하기 전에 담당 의사에게 자문을 구해야 합니다.


3, 일부 연구가 식사 시 더 많은 셀레늄(하루 100~200mcg)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심장 질환이 위험이 낮음을 관찰했지만, 그 원인과 결과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알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심장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 셀레늄을 복용 여부에 대한 증거도 서로 상이합니다. 긍정적인 측면을 보면은 과학자들은 셀레늄 수치가 낮은 사람들은 심장 마비의 한 가지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알고 있으며 셀레늄의 결핍은 죽상 동맥 경화증을 악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죽상 동맥 경화증은 플라그가 동맥에 축적되어 심장 발작과 뇌졸중을 일으킵니다. 부정적인 측면은 셀레늄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심장 질환 진행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심장마비를 방지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그리고, 비타민 E나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제와 함께 셀레늄을 복용하는 것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셀레늄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약물과 상호 작용할 수 있으며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약물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만약에, 심장 질환의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셀레늄을 복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의를 해야만 합니다.


4, 인체의 에너지 공장인 미토콘드리아가 활동을 멈추면 심장 박동이 멈추고 호흡도 멈추어집니다. 미토콘드리아가 잠시라도 멈추지 않고 계속 가동되도록 해주는데는 여러 물질이 필요한데 그 중의 하나가 효소입니다. 효소 중에는 여러 물질이 만나서 한 가지 효소를 만드는 것들이 있는데 이들을 조효소라고 합니다. 코큐텐(CoQ10)은 신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보조 효소입니다. 신체의 모든 세포가 제 기능을 하도록 에너지를 촉진시켜주는 주요 성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큐텐은 심장, , 신장과 같은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크기가 큰 장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합니다. 한 개 연구에서는 심장 마비를 경험한 사람이 3일 이내로 매일 코큐텐 보충제 복용하면은 심장 마비와 가슴 통증 증상이 훨씬 덜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보충제를 복용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사망 위험도 떨어졌습니다. 특히, 스타틴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코큐텐 복용이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경우에는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1992년 제7차 국제 조효소 세미나에서는 심부전 환자 중에 조효소가 낮은 사람이 많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또 심장 수술 전후에 약 30일간에 걸쳐 1100mg의 조효소를 먹이고 나니 회복 속도가 빨라졌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와파린 같은 혈액 희석제 약물이나 특정 암 약물 등을 복용하고 있다면은 코큐텐이 이들 약물과 상호 작용할 수 있습니다.


5, 베타 시토스테롤(Beta-sitosterol)은 콜레스테롤이 장에서 흡수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화합물인 식물성 스테롤(plant sterol)입니다몇 가지 잘 디자인 된 과학적 연구 결과에 따르면 베타 시토스테롤이 체내의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하지만베타 시토스테롤은 몸에 흡수되어 있는 비타민 E와 베타 카로틴의 양을 낮출 수 있으므로 여분의 비타민 E 또는 카로틴을 섭취해야 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담당 의사에게 문의해야 합니다참고로 베타 시토스테롤 복용은 일일 800mg6g을 3번 식사 전에 나누어 복용했습니다.


6, 마늘 성분인 알리신은 동맥과 연결된 혈류 속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기능을 합니다. 성기로 가는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면 알리신은 혈류의 양을 늘려줄 뿐만 아니라 혈류내 산화 질소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산화 질소가 충분히 공급되면은 남성 성기로 연결된 혈관이 확장이 되고 혈액이 더 많이 공급되면은 발기는 더 잘되게 됩니다. 비아그라와 같은 발기부전 치료제 또한 비슷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늘이 천연 비아그라일지 모른다고 생각됩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심장 질환과 발기 부전의 연관성을 밝혀냈습니다. 발기 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 결과에서는 심장의 관상 동맥에 칼슘이 침착되어 동맥 경화가 조금씩 진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남성들에게 찾아오는 발기 부전이 성기능 저하만을 의미하는게 아니였습니다. 발기 부전은 멀지 안은 시간에 심장 질환이 발병할 수 있는 신호탄이라는 점입니다. , 발기부전이 시작되면은 3년 후에 심장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점입니다.

많은 부분에서 마늘이 심장 질환과 죽상 동맥 경화증에 대해서 언급되고 있지만, 실질적인 증거는 혼합되어 있습니다. 긍정적인 측면을 보면은 마늘이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마늘이 죽상 동맥 경화증 위험을 낮춰주고, 고혈압도 58% 정도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혈압에 관한 대부분의 연구는 콰이라고 불리는 특정 제제를 사용한 경우입니다. 4년간 지속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는 표준화된 마늘 분말 가루를 매일 900mg을 복용한 사람은 죽상 동맥 경화의 진행을 늦춰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을 봤을 때 마늘이 심장 마비와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는 혈액 희석제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전의 연구들에서는 마늘이 높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것을 관찰하였지만, 최근의 연구들은 높은 수준의 마늘을 섭취하더라도 콜레스테롤을 낮춰주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요한 점은 마늘은 출혈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혈액 희석제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마늘을 복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마늘은 HIV 치료 약물, 피임 약물 등과 상호 작용하여 약물의 효과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7, 초기 연구들은 터머릭이 심장 마비와 뇌졸중 원인이 되는 죽상 동맥 경화증의 위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어, 동물 연구에서는 터머릭 추출물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관에 LDL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방지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혈액이 응집되는 것을 방지해 주기 때문에 동맥벽에 혈전이 쌓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위약과 대조군 연구인 이중 맹검 연구에서는 오히려 터머릭의 활성 성분인 커큐민을 하루에 최대 4g을 복용하는 것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이터 통신에서 보도한 2012년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커큐민이 관상동맥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연구진은 2009년부터 2011년 사이에 관상동맥 수술을 받은 환자 121명을 대상으로 커큐민 알약을 복용시키면서 관찰했습니다. 이 때 커큐민 알약을 먹은 환자보다 먹지 않은 환자가 더 자주 심장마비 증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강황이 의약을 대체할 수는 없다고 지적하면서도 커큐민이 산화 방지제와 소염제 역할을 하므로 수술 환자의 심장마비 가능성을 65%정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8, 일부 연구는 로즈힙이 관상 동맥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 감소와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감소시켜주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웨덴과 노르웨이 연합팀이 비만 환자 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는 대조군은 사과 주스만 먹게 하고 다른 그룹은 로즈힙 분말 40g을 사과 주스와 함께 복용시켜 보았습니다. 6주 후 결과에서는 로즈힙 분말과 사과 주스를 함께 복용한 그룹에서 LDL 콜레스테롤이 6% 하락하고 총 콜레스테롤은 4.9% 하락하였습니다. 인상적인 결과는 혈압이 3.4% 하락했는데 이 수치는 혈압약을 복용해서 강하시킨 평균치 감소와 유사했다는 점입니다. 또한, 혈압 감소를 통해서 관상동맥 심장 질환 15%와 뇌졸중 28%의 발병률이 감소될 수 있는 것으로 추정했으며 심장 질환에 대한 레이놀즈 위험 평가 점수에 따른 심혈관 질환 위험이 대조군에 비해 17% 감소했습니다.


9,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교 영양학부의 알피타 바수 박사 등 연구진이 비만인 48명의 남녀(44명은 여성)를 대상으로 블루베리의 효과를 조사했습니다. 이들 조사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50세이었습니다.

무작위로 2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8주 일간 매일 한 그룹에게는 350g의 날 블루베리에 상당하는 프리즈드라이드 불루베리 음료(freeze-dried blueberry beverage)를 마시게 했다. 그리고 다른 그룹에게는 매일 같은 양(960ml)의 물을 마시게 했습니다.

블루베리 음료를 마신 사람들은 수축기 혈압6% 저하되고, 확장기 혈압4% 저하됐으나 물을 마신 그룹에서는 각각 1.5%1.2%의 저하에 그쳤습니다.

블루베리 그룹에서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가 상당히 감소되고 또 과산화 지질로부터의 생성물과 지질 산화물도 감소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예를 들면,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의 감소는 물을 마신 그룹에서는 9%이었으나 이와는 대조적으로 블루베리 음료를 마신 그룹에서는 28% 3배 이상의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지질 과산화에도 2배의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블루베리 음료가 동맥 경화증을 방지하고 심장과 혈관을 보호하는 효과를 갖는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 결과는 식사를 통해 섭취 가능한 양의 블루베리가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의 일부를 개선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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