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모르는 동맥 경화 원인 및 관련된 유전자①

동맥 경화의 원인은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흡연, 당뇨병, 비만, 사무직 등 이외에 중요한 요인 가운데는 호모시스테인과 염증을 유발하는 유전자 인터류킨(IL-1)이 있다.

혈액의 역할은 우리 몸의 8%에 불과하지만 피는 매우 중요한 장기입니다. 그 중 적혈구는 산소 운반을, 백혈구는 면역 기능을 하고, 혈소판은 지혈 작용을 합니다. 강물과 같은 혈장은 영양소와 노폐물을 운반합니다. 우리가 살아 있다는 것은 피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런 피를 몸의 가장 먼 곳 까지 보냈다가 다시 돌아오도록 쉬지 않고 펌프질하는 기관이 심장입니다. 피가 순환하는 동안 몸 속에 있는 세포는 산소, 영양분, 그 외에 필수적인 성분 공급을 받습니다. 각 심장 박동은 조절되어 연속적으로 일어나는데 심장 속으로 피를 통관 시킨 후 목적지로 보냅니다. 쉬고 있을 때 심장 박동은 1분에 70번 정도 일어나지만 운동하고 있을 때는 더 빨라집니다. 우리가 80년 동안 산다고 하면 심장은 쉬지 않고 평생 동안 약 30억 번 박동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심장에는 오른쪽과 왼쪽에 각각 2개씩 총 4개의 방이 있습니다. 이들 방들 사이에는 혈액의 흐름에 따라 열고 닫히는 문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판막입니다. 왼쪽에는 승모 판막과 대동맥 판막이 오른쪽에는 삼첨 판막과 폐동맥 판막이 있습니다. 판막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는데 승모판막에서는 피가 역류하는 폐쇄 부전이 주로 발생합니다.

혈관 노화로 인해서 병이 진행되는 곳은 크게 3군데 나눌 수 있습니다. 심장, 뇌, 말초 혈관 등이 입니다. 먼저,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심혈관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관상 동맥이 막혀 심근이 손상을 받는 심근 경색(심장 동맥의 가장 중요한 혈관인 관동맥에 협착을 일으켜 혈전이 생기고 이것이 관동맥을 막히게 하는 증세)이 발생하게 되고 심하면은 심장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병들어 섞어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하루 평균 2,000리터라는 많은 양의 혈액이 유입되어 산소를 공급받는 뇌의 경우, 뇌혈관이 막히면은 뇌경색이나 뇌출혈 등으로 나타나고 방치하면은 뇌졸중(뇌의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고 있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짐으로써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신경 마비 증상)되어 뇌사 상태에 빠지거나 사지가 마비되고 3시간 이내에 사망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심장 주변에서 몸의 말단으로 혈액을 운반하는 말초 혈관이 좁아지면은 팔 다리 등 사지 통증과 절임 증상이 나타나고 궤양이나 궤사로 이어져 심하면은 절단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족부 궤양은 발의 피부가 뚫린 상처로 당뇨 환자들이나 혈액 순환이 좋지 않은 환자들에게 잘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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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동맥 경화는 지방, 콜레스테롤, 칼슘 등이 혈관안에서 경화가 되면은 혈관벽이 두꺼워지고 혈관 내부에서는 혈전이 생겨 좁아지게 되면은 혈관 수축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아 혈액 순환이 느리게 되는 질병으로 심장마비, 뇌졸중, 혈관 치매 등의 근본원인 됩니다. 

동맥경화는 동맥에 쌓인 플라크 위치에 따라서 부르는 명칭이 다릅니다. 만약에 산소가 풍부한 혈액을 심장으로 가는 동맥에 영향을 주는 경우에는 관상 동맥 질환이라고 하며 이 때에는 가슴 통증이나 심장마비가 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팔이나 다리의 동맥류에 팽창에 영향을 주는 경우를 말초 동맥 질환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동맥 경화 징후는 동맥이 플라크로 인해서 40 %까지 막히게 되도 동맥 경화증 환자는 징후를 알아차리지 못하기 때문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관상 동맥 질환의 일반적인 증상은 복부, 목, 등, 턱, 또는 어깨, 팔 등의 통증과 발한, 호흡 곤란이 있으며, 뇌 혈관 질환 증상은 몸의 일부 마비, 말할 때 어려움을 겪고, 한쪽 눈의 시력 상실, 근육 약화, 현기증, 밸런스 조정 손실, 갑작스런 심한 두통 등이 있습니다. 말초 동맥 질환 증상은 다리 근육에 통증, 경련, 마비, 또는 간헐적 파행, 탈모, 두꺼워 진 손톱, 차가운 피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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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 경화의 원인입니다.

동맥 경화는 악화시키는 원인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죽상 동맥 경화증의 정확한 원인은 알지 못합니다. 단지 많은 연구자들은 동맥의 가장 안쪽 내피 층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구자들은 고혈압(2.1배), 240mg/dl 이상 콜레스테롤(2.4배), 하루에 담배 한 갑(2.5배), 당뇨병, 심각한 비만(3.3배), 앉아서 일하는 사람(2.9배), IL-1B(-511)대립 유전자(1.74-1.92), 심장 질환의 가족력 같은 요소가 혈관 손상의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가 호모시스테인 수치의 상승입니다. 인체에서 생성되는 아미노산인 호모시스테인은 관상동맥질환, 심장 발작, 뇌졸증, 골다공증, 당뇨병, 치매의 위험 인자 요인이 되는 죽상 동맥경화증 발병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죽상 동맥경화증에 대한 연구 내용입니다.

많은 연구들에 의하면은 산화 스트레스가 폐쇄성 죽상경화성 병변의 생성에 주된 역할을 하고 또한, 산화스트레스의 증가가 호모시스테인에 의한 내피세포 손상의 주된 기전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관상 동맥 질환의 경우는 잘 정의 되지 않고 있지만 호모시스테인 수치가 높은 사람은 높지 않은 사람들과 비교해서 관상 동맥 질환 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호모시스테인 수치가 10% 상승하면 똑같은 비율로 관상 동맥 질환 위험도도 10% 상승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다시 말해서, 누군가 상승된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얼마나 오랫동안 갖고 있느냐에 따라 관상 동맥 질환 위험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02년 애틀란타 질병통제와 예방센터에서 호모시테인 농도와 관상동맥질환 그리고 뇌혈관 질환에 관한 1966년부터 1999년까지 논문과 기사에 관해서 메타 분석을 실시했었습니다. 대상은 관상동맥질환을 가진 5518명과 대조군 11068명 뇌혈관 질환을 가진 1817명과 대조군 4787명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5mcg 증가 할 때마다 위험비는 관상동맥환자는 1.7배 뇌혈관 질환자는 2.16배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론적으로 호모시스테인 농도의 상승이 심혈관 질환의 독립적인 위험 인자로 밝혀졌습니다.

또 다른 요인으로 염증이 있습니다. 염증은 심장 질환과 이후 심장 마비에 이르게 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IL-1 유전자에 변이가 발생 시 동맥에 염증이 증가되고 이로 인해 60세 전이라도 심장 마비가 올 확률이 2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든 심장 마비의 절반이 예측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흡연을 하지 않거나 비만도 아니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지 않고 심장 마비 가족력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심장 마비로 사망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IL-1 유전적인 변이 상태를 통해서 위험 요인을 먼저 알고 있다면 궁극적으로 심장 혈관 건강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만약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200mg/dL 아래인 사람이 IL-1A(+4845)에 TT 유전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똑같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비해 11년 간 연구 한 결과 관상 동맥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이 4배 높게 나타났습니다.

▣동맥 경화와 관련된 유전자들입니다.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CDC) 자료를 분석한 결과 동맥경화와 관련된 유전자는 총 1257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출판물 수를 차지하고 있는 유전자는 NOS3(Nitric Oxide Synthase 3)로 160편이 있었습니다. NOS3 유전자는 고혈압, 동맥경화, 2형 당뇨병, 심혈관 질환, 심근경색증, 자간전증, 뇌졸중 등과 관련된 유전자입니다. 두 번째로 동맥 경화와 관련이 많은 유전자가 MTHFR로 총 156편의 출판물 수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미루어 봤을 때 호모시스테인 제거 과정에 중요한 효소를 만들어 내는 MTHFR 유전자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MTHFR(methylenetetrahydrofolate reductase) 유전자는 650개 질병과 연관이 있는데 대표적인게 고호모시스테인혈중, 혈전성향증(Thrombophilia), 대장 종양, 유방 종양, 고혈압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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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질환 관련된 유전자들입니다.

마찬가지로,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CDC)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심혈관 질환과 관련된 유전자는 총 5076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출판물 수를 차지하고 있는 유전자는 ACE(Angiotensin I Converting Enzyme)로 1052편이 있었습니다. ACE 유전자는 고혈압, 2형 당뇨병, 질병 진행, 심근경색증, 관상 동맥 질환, 알츠하이머병 등과련된 유전자입니다. 두 번째로 심혈관 질환과 관련이 많은 유전자가 MTHFR로 총 1014편의 출판물 수를 기록하였습니다. 동맥 경화와 마찬가지로 심혈관 질환도 호모시스테인 제거 과정에 중요한 효소를 만들어 내는 MTHFR 유전자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관련 질병에 대해서 유전자를 이해하는 하는 것은 아직 우리가 모르는 질병들의 원인을 찾는 첫걸음입니다. 그리고, 관련 유전자를 통해서 손쉽게 해결책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은 출판물 수가 많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은 그 만큼 연구가 진행되었다는 뜻이고 관련 질병에 대한 일정 부분 해결책을 찾았다는 의미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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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 경화 예방 및 관리입니다.

1, 흡연을 중지합니다.

2, 운동을 적어도 하루 30분, 일주일에 6일 실시합니다. 왜냐하면은 동맥 경화의 원인 중 하나는 운동 부족이기 때문입니다.

3, 과일이나 야채, 그리고 포화 지방이 적은 음식을 식단에 공급해 줘야 합니다.

4, 정상 체중을 유지하거나 필요할 경우 체중 감량도 해야 합니다. 동맥 경화의 원인은 비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5, 스트레스는 현대인이 살아가는데 필수불가분의 관계이지만 그래도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6, 동맥 경화증 예방을 위해서는 그 위험인자를 관리하는게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고지혈증과 고혈압이 있는 경우,오랜 흡연과 당뇨병이 있는 환자들은 고위험군에 속합니다.

특히 피를 끈적하게 만드는 혈당은 동맥 경화증을 가장 빠르고 심각하게 촉진시킵니다. 요즘은 당뇨병을 위험 인자라고 하지 않고 그 자체를 심혈관 질환이라고 합니다. 다른 위험 인자에 비해서 당뇨병 환자에게 심각하게 병이 발전되고 있습니다.

7, 혈관에 칼슘과 찌꺼기가 쌓이는 동맥 경화증 때문입니다. 동맥 경화증은 목에 가장 큰 혈관인 경동맥의 두께를 초음파로 관찰하여 손쉽게 진단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맥 경화증 혈액 검사로는 콜레스테롤, 호모시스테인, 그리고 혈액 응고(blood clotting)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