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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 경화 식이 보조제 : 비타민D, 콩 단백질, 폴리페놀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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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 질환자의 74%는 비타민 D 결핍자입니다. 어느 정도 수치를 비타민D 수치를 상승시켜야 혜택이 있는지와 또 다른 식이 보조제인 콩 단백질과 폴리페놀이 동맥 경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예비 연구에서는 비타민D가 심장질환으로부터 보호해 줄 수 있음을 시사하지만, 연구들은 왜 그런지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 개 관찰 연구에서는 65세 이상 여성에게 골다공증을 방지하기 위해서 비타민 D 보충제를 복용시켜 보았습니다. 그 결과 비타민 D보충제를 복용하지 않은 여성에 비교해서 심장 질환 위험이 1/3로 낮아지는 것을 관찰하였습니다. 또 다른 연구는 비타민 D 결핍은 특히, 고혈압을 가진 사람들의 심장 질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비타민 D는 염증 유발 인자 NFκB(감염에 대한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 복합체)을 억제하여 대식세포의 거품 세포(foam cell) 형성을 방해하므로 죽종 형성을 예방하여 협심증, 심근경색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것으로 관찰되었습니다. 또한, 비타민 D혈중 농도가 15ng/mL 이하 인자는 상위자 보다 심근경색 발병률이 2나 높았습니다. 관상동맥 질환자(협심증, 심근경색) 74%Vitamin D 결핍자라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다음은 심혈관 질환에 있어서 비타민D 보충제 효과입니다.

1, Harries et al 연구에서는 아프리카 성인 57명을 대상으로 16주 동안 비타민D 2000 IU 복용한 결과, 혈관 내피 세포 기능이 향상되었습니다.

2, Zittermann et al 연구에서는 과체중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1년 동안 3320 IU을 복용시킨 결과, 지질과 염증 수치가 감소했으며 이로 인해서 심혈관 위험 감소하였고 체중 감량 효과 혜택도 있었습니다.

3, Sun et al 연구에서는 2,280.342명을 대상으로 600 IU 이하 또는 100 IU 이하로 나누어 복용시킨 결과, 비타민D 복용량에 따라서 심혈관 위험 감소가 다르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4, Ponda et al 연구에서는 20ng/ml 이하인 사람 151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일주일에 50,000 IU 복용시킨 결과, 비타민D 혈중 농도가 낮으면 지질이 개선되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5, Yiu et al 연구에서는 2형 당뇨병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12주에 걸쳐 일일 5,000 IU을 복용시킨 결과, 12주로는 혈관 기능과 염증 등에 영향을 끼치지 못했습니다.

참고로, 보통 비타민D 혈중 농도가 낮은 사람이 정상 수치까지 올리기 위해서는 3개월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비타민 D 농도가 원하는 수치가 올라갔다고 하더라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다시 비타민D 수치는 떨어집니다.

6, Framingham offspring study 연구 기관에서 1,73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5.4년 간 추적한 결과 비타민 D 결핍이 있었던 경우 심혈 관계 질환의 발생 위험이 50% 이상 증가했는데 고혈압이 동반한 환자에서 심혈관계 사망 위험이 증가했습니다. 다른 연구들에서도 비타민 D 결핍은 심혈 관계 질환, 뇌졸중, 말초 혈관 질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복막 투석 환자에서 3년 간 심혈 관계 질환의 발생을 관찰한 결과에서는 비타민 D 결핍 환자에서 심혈 관계 질환이 더 많이 발생했습니다. 혈액 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혈중 비타민 D 수치가 감소한 경우 90일 사망률이 더 높았습니다. 비타민 D의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에서는 51,037명의 혈액 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2년 동안 관찰한 결과 비타민 D을 투여한 경우 20% 정도의 생존율 개선 효과가 있었습니다. 만성신질환 환자에서 비타민 D 결핍은 이차성 부갑상선 항진증 및 사망률 증가와 연관이 있었습니다.

7, 미국 하버드대학교 공중위생대학원의 에드워드 기오바누치 박사 등 연구진은 비타민 D의 레벨이 낮은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심장 발작의 위험이 높을 뿐만 아니라 특히 치명적인 심장 발작을 일으킬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이 연구는 40∼75세의 18,225명의 남성 의료 종사자가 등록된 대규모 역학 연구 데이터를 사용하여 실시했는데 연구 개시 시에는 심혈관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전혀 없었습니다

최초에 제공된 혈액 샘플에서 비타민 D의 레벨을 측정하고 그 후 10년 간의 추적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추적 기간에 치명적인 심장 발작을 일으켰거나 심근 경색 등의 관동맥 심장병으로 사망한 454명의 남성과 심혈관 질환 병력이 없는 900명의 남성의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연구자는 비타민 D 결핍인 남성과 비타민 D의 레벨이 정상 범위인 남성을 비교한 결과, 비타민 D 결핍인 남성은 심근 경색의 발병 위험이 2.42로 증가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영향을 미치는 요소인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중성 지방 수치, 당뇨병, 음주, 체중, 신체 활동, 가족력 등으로 조정한 후에도 비타민 D 결핍인 남성은 심근 경색의 위험이 2.09로 높아 상관 관계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비타민 D 결핍증까지는 가지 않는다 하더라도 정상 범위보다 낮은 편에 속하는 경우에도 심근 경색의 위험이 상당히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타민 D의 레벨이 22.6∼29.9ng/mL인 남성에서는 1.60, 15.0∼22.5ng/mL인 남성에서는 1.43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고혈압에 비타민 D 결핍이 더해지면 위험이 2배 이상으로 증가합니다.

따라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될 사항이 혈액 검사를 통해서 자신의 비타민D 농도를 확인해 봐야 합니다.

중요한 점은 혈액 검사를 통해서 낮은 비타민 D 수치를 가진 사람이 햇볕이나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 후 3개월 후 재 측정 했을 때 비타민 D 수치가 올라가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간과 신장에 문제가 있는 경우이고, 또 다른 문제는 VDR(비타민 D 수용체)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비타민 D 수용체 유전적 변이는 아주 드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비타민 D 수치가 전혀 올라가지 않는 경우에는 한번쯤 검토해 봐야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콩 단백질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춤으로써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음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에 살고 있는 약 5,000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에서 가장 많은 콩을 먹은 사람들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가장 낮았습니다모든 연구가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하루에 콩 단백질 25g을 먹는 사람들이 LDL 수치를 5%정도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높은 콜레스테롤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매일 고기 대신에 콩 단백질을 31~47g을 섭취 하면은 총 콜레스테롤을 9%까지 줄일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1999년 미국 식품 의약국은 콩이 식단의 일부분으로 소비했을 때 포화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낮춰줄 수 있다는 사실에 입각해서 콩 제품에 심장 건강 라벨을 표기하는 것을 허락했습니다. 조건은 한 끼 식사 제공량에는 6.25g의 콩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콩 단백질 6.25g은 하루에 필요로 하는 양에 25%에 해당되며 심장 건강에 대한 혜택을 얻기 위해서는 25g의 콩이 필요합니다. 권장 요구량 25g은 상대적으로 쉽게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예를 들어, 단단한 두부는 13g이 들어 있으며 콩으로 만들어진 햄버거는 10∼12g 226mg 두유에는 10g이 들어있습니다.

미국 심장 학회(AHA)에서도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포화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낮은 음식물을 섭취하고 하루에 적어도 25g의 대두 단백질을 추가 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단백질과 콜레스테롤에 대한 연구 결과에 따른 증거들입니다.

1, 하루에 대두 단백질을 55g이상 섭취하는 아시아 사람들은 하루에 5g 미만의 콩 단백질을 섭취하는 서양 사람들보다 심장 질환 발병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식사 시 포화 지방을 낮추기 위해서 육류 대신에 대두 단백질을 31∼47g을 섭취하면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포화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낮은 식이 요법과 함께 하루에 최소한 20g의 콩 단백질을 포함시키면 모든 연구가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서 혈중 지방 수치를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폴리 페놀은 항산화 기능을 가지고 있는 식물에서 발견되는 화학 물질입니다. 실험실 시험관과 동물 그리고 일부 인구 기반 연구는 플라보노이드인 퀘르세틴과 레스베라트롤그리고 레드 와인에서 높은 농도로 발견되는 카테킨 LDL 콜레스테롤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보호하여 동맥 경화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음이 관찰되었습니다. 특히 테아플라빈과 카테킨 성분은 우리가 먹는 음식에 함유된 콜레스테롤과 작용해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흡수되는 것을 막는데 두 성분이 만나면 콜레스테롤 응집 효과를 나타냅니다.

레스베라트롤의 경우에는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쥐가 고지방 음식을 먹은 경우에도 심장과 간을 포함하여 중요한 장기에 나이와 관련된 손상으로부터 보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하지만 레스베라트롤이 인간에서도 동일한 효과를 있는지에 대해서는 임상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얼마나 많은 양을 복용해야 효과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레스베라트롤은 에스트로겐과 같은 효과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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