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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증상, 원인, 검사 방법, 의약품, 영양 및 식이 보조제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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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과 직장암은 한국에서 폐암, 위암 다음으로 높게 진단되는 암입니다. 대부분 대장암은 양성 선종, 즉 결장이나 직장의 안쪽 안쪽에서 자라는 용종(표피, 점막, 장막 등의 면에 돌출한 종류)에서 시작됩니다. 이러한 성장은 암 발병까지 10년에서 20년이 걸리며 매우 천천히 퍼집니다. 정기적인 선별검사 통해서 용종이 암이 되기 전에 확인하고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일단 대장암이 진단되면 암이 얼마나 퍼졌느냐에 따라 예후가 달라집니다.
대장암의 대부분의 경우는 50세 이상에서 발생합니다. 대장암은 매년 수천 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키지만 조기에 발견되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징후 및 증상.
불행히도, 대장암에 걸린 대부분의 사람은 질병 초기에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대장내시경 등 선별검사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일반적으로 대장암 징후와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배변 습관의 변화.

②대변의 혈액.

③출혈과 관련된 문제(무 혈증, 약함, 피로, 호흡곤란, 심장의 두근거림 또는 경련, 가슴 통증).

복부 불편함(가스 팽창, 경련, 통증).
⑤설명할 수 없는 체중 감소.
⑥배변으로 인한 통증.
⑦장이 완전히 비워지지 않는 느낌.
⑧피로.
이러한 증상은 대장암 뿐만 아니라 감염, 치질, 염증성 대장 질환과 같은 다른 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
전체 대장암의 절반 이상이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채 발생합니다.

원인 가운데 하나는 대장암에 걸린 일부 사람들은 특정한 유전적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familial adenomatous polyposis), 린치 증후군(Lynch syndrome), 소아 대장 용종증(juvenile polyposis), 포이츠-제거스 증후군(Peutz-Jeghers syndrome) 등 특정 유전적 증후군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도 대장암 발병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흡연과 고지방식도 암에 걸릴 위험을 높입니다. 참고로 대장암과 관련된 유전자는 수는 1,678개가 있으며, 가장 많은 출판물 수를 기록한 상위 10개 유전자로는 KRAS, BRAF, MLH1, PIK3CA, TP53, MTHFR, MSH2, EGFR, APC, NRAS 등이 있습니다.

 

▣위험요소.
①나이(50세 이상).
②이전에 대장암을 앓음.
③선종 용종 이력 보유.
④대장암 가족력.
⑤고지방 식사.
⑥육류 및 가공육의 장기간 소비.
⑦흡연.
⑧과체중.

알코올 과다 사용.
⑩염증성 장 질환(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발생.
⑪당뇨병에 이력.
⑫이전 자궁내막암 또는 난소암.
⑬산부인과에서 암 방사선 치료를 받은 여성.

 

▣진단.
• 0단계 : 가장 초기 단계; 암은 대장 및/또는 직장의 가장 안쪽에서만 발견됩니다.
• 1단계 : 암은 가장 안쪽 안쪽에서 자라났지만, 대장벽이나 직장 밖으로 전이되지는 않았습니다.
• 2단계 : 암이 대장이나 직장 벽의 더 깊은 층으로 전이되었지만 림프샘에는 전이되지 않았습니다.
• 3단계 : 암이 인근 림프샘까지 확산하였지만 신체의 다른 부분에는 확산하지 않았습니다.
• 4단계 : 암이 간, 폐와 같은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전이되었습니다.

 

▣대장암 검사 방법.
대장암은 조기 발견 시 예방이 가능하고 치료도 가능합니다.. 대장암 정기검사에서 용종이 암으로 진행되기 전에 검출됩니다. 특히 대장내시경 검사가 대장암 사망자의 최대 19%를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대장암 위험이 있는 사람들은 50세부터 다음과 같은 선별 검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①분별 잠혈 검사(Annual fecal occult blood testing).

대변 내 혈액 검사로 잠혈 반응(대변에 피가 섞여 나옴)이 있으면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습니다.

②분변 DNA 검사(Stool DNA testing)

전암성 용종에 있는 암세포 DNA 검사.

③결장 내시경 검사(Flexible sigmoidoscopy).

5년마다 빛이 달린 튜브를 이용하여 직장 및 하부 대장 검사.

대장 내시경 검사(Colonoscopy).
10년마다(이전 대장내시경 검사가 정상적이고 다른 위험인자가 없는 경우) 조명기구를 이용하여 직장 및 대장 전체의 검사
⑤대장 이중 조영 검사(Double contrast barium enema)

X선 투과가 잘 안 되는 물질(보통 바륨 현탁액)을 항문을 통해 주입한 후 X선 투시 기계와 X선 촬영기를 이용하여 대장 및 직장의 이상 유무를 진단하는 검사로 매 5년마다(기존의 모든 테스트는 정상적이고 다른 위험 요인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가정) 실시.

가상 대장내시경(CT 대장내시경) Virtual colonoscopy (CT colonography).

5년마다(기존의 모든 테스트는 정상적이고 다른 위험 요인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가정) CT 스캔을 사용하여 대장 영상을 촬영.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진단 당시 최소 10세 이전부터 시작해서 3~5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의약품.
수술 후, 항암제를 사용하여 몸 안에 남아있는 암세포를 죽일 수 있습니다. 화학요법은 질병의 확산을 통제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생존율을 향상합니다. 의사는 대장암을 치료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화학요법 약품을 단독으로 또는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①FOLFOX(folinic acid [leucovorin calcium] + fluorouracil + oxaliplatin).

대장암 치료에 사용되는 복합 화학 요법의 일종으로 폴리닌산(folinic acid), 플루오로우라실(fluorouracil), 루코보린, 옥살리플라틴(oxaliplatin) 등을 포함합니다.
②캠토사(Camptosar).

대장암이 원발 부위에서 다른 신체의 부위에 이식되어 그곳에 정착 또는 증식되었을 때 사용되며, 다른 약물과 같이 사용됩니다.

③베바시주맙(Bevacizumab) (Avastin) 대장암이 퍼졌을 때 사용하며 혈액과 산소의 종양을 굶긴다.

혈관내피 성장인자(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에 결합하여 종양의 성장에 필요한 혈관 형성을 억제하여 산소 공급을 차단하고 영양분 공급도 차단해 주어 종양을 굶깁니다. 
③세툭시맙(Cetuximab).

대장암이 캠토사(Camptosar)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이되거나, 캠토사(Camptosar)를 혼자 복용할 수 없을 때 사용합니다. 암세포의 번식을 막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④파니투무맙(Panitumumab).

화학요법에도 불구하고 대장암이 퍼졌을 때 사용합니다.

 

▣영양 및 식이요법 보조제.
대장암은 절대 영양제와 식이요법만으로 치료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대장암에 대한 포괄적인 치료 계획에는 다양한 보완 및 대체 요법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일부 보충제와 약초는 기존 약물로 인한 부작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명상, 요가 같은 활동은 스트레스 대한 영향을 줄여주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를 받는 경우라면 약초와 보충제에 사용에 대해서 담당 의사와 상의를 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일부 보충제는 화학요법을 포함한 기존의 암 치료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활 습관 바꾸기.

①과일(블루베리, 체리, 토마토 등)과 야채(시금치, 피망 등)를 포함한 항산화 식품을 섭취합니다. 항산화제는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②흰 빵, 파스타, 특히 설탕과 같은 정제 식품을 섭취하지 않습니다.
③브로콜리, 양배추 등과 같은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합니다.

육류를 적게 먹고 생선, 두부(알레르기가 없는 경우), 콩 등을 더 많이 섭취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고기를 적게 먹는 사람들이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유기농 달걀, 우유, 식물 단백질 같은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은 근육량을 증가시키고 때로는 암 치료의 부작용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⑤올리브 오일 또는 코코넛 오일과 같은 오일을 사용합니다.
⑥카페인 및 기타 자극제, 알코올 및 담배를 피하세요.
⑦여과된 물을 매일 6~8잔씩 마십니다.
⑧매일 최소 30분, 일주일에 5일 최소 30분 동안 운동을 합니다.

 

▶보충제와 대장암.

①오메가3 지방산.

인구 조사에 따르면 오메가3 지방산은 대장, 유방암 또는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예비 연구들은 어유가 대장암 세포의 성장률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유의할 점은 와파린이나 아스피린과 같은 혈액 희석제를 복용하는 경우 출혈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오메가3 지방산을 복용하기 전에 담당 의사와 상의를 해야 합니다.

②유산균 제제.

유산균은 소화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예비 증거는 유산균이 대장암 제거 수술을 받은 사람들의 종양 재발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③칼슘.

매일 1,000~1,200mg 칼슘은 이온화된 지방산과 2차 담즙산에 결합하여 점막 독성을 감소시키고 장내 증식을 직접적으로 감소시킵니다.

연구에 따르면, 칼슘 수치가 높은 사람들과 낮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높은 칼슘 수치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대장암 위험이 14%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④비타민 D.

예비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D 수치가 높은 사람이 대장암 위험을 최대 50%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비타민 D에 대한 복용 지침에 대해서 성인은 하루에 400에서 1000IU를 권장하는 반면에 다른 전문가들은 훨씬 더 많은 복용량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유의할 점은 높은 수준의 비타민 D 섭취는 원인 불명인 전신성 육아종성 질환인 사르코이드증(sarcoidosis) 환자와 조직 혈소판증, 부갑상샘 질환 및 일부 림프종 환자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복용량을 결정하는 좋은 방법은 혈액 검사를 통해서 비타민 D 수치를 확인 후 적정량의 비타민 D를 섭취하는 것 입니다.

 

▶약초(허브)와 대장암.

약초는 신체의 체계를 강화하고 윤택하게 하는 한 방법이지만 약초만으로 대장암을 치료해서는 안 되며, 대장암 치료를 받고 있다면 약초를 복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어떤 약초는 복용하는 약물의 작용을 방해할 수 있으며 화학 요법과 다른 치료법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①녹차.

녹차 표준 추출물은 산화 방지제를 함유하고 있어서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제품을 선택할 때는 카페인이 없는 제품을 사용하세요.

유의할 점은 녹차는 녹내장 환자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간 질환과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일부 사람들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②영지버섯.

영지버섯 표준화된 추출물을 이용한 동물 연구에서 영지버섯이 암에 대항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간에 대한 연구에서는 화학요법을 받는 동안 약해져 있는 면역체계 반응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의할 점은 혈액 응고를 늦추는 약물인 항응고제와 항혈소판제와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
③강황제.

강황 표준화된 추출물을 이용한 시험관을 이용한 연구에서는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간에게도 동일한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유의할 점은 담석증이나 담관에 장애가 있는 경우 강황제를 복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강황제는 혈액 응고를 늦추는 약물인 항응고제와 항혈소판제와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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